새 아파트에 한 번 살아본 사람은 다시 오래된 구축에서 살기가 쉽지 않다. 지하와 연결된 주차장,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화된 단지, 안전 보안 시스템, 새것에서 느끼는 깨끗함과 세련됨, 아름다운 조경 등 새 아파트의 높은 만족도 때문에 입지 좋은 신축은 수요가 넘친다.
새 아파트의 유일한 단점은 비싼 가격이다.
새 아파트를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분양권에 당첨되거나
●한라주공4단지1차처럼 앞으로 새 아파트가 될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 곳을 미리 사 두는 것이다.
1. 용적률 115%, 31년차(1992년), 1248세대
재건축의 사업성을 판단하는데 용적률과 세대당 대지지분이 중요하다. 한라주공 4단지 1차는 용적률이 낮다. 대지지분도 평균 17평이 조금 넘어서 일반적인 사업성 판단 기준인 15평보다 더 높다.
-대지지분(평균 17.2평)
17평~ 14.55
21평~18.08
26평~21.02
또한, 주차대수는 0.3으로 지하주차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할 확률이 높다.
2. 4호선 수리산역 초역세권, 초품아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1기 신도시로 수리산역과 매우 가깝다. GTX-C 호재가 있는 금정역과 두 정거장 거리이다. 오금초등학교가 바로 단지 옆에 있고 철쭉공원도 가까이 있어서 여가 활동에 좋은 환경이다.
산본역 근처에 비해 상권은 부족한 편이다.
3. 시세
이처럼 재건축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서 이미 발빠른 투자자들이 몰렸고 시세는 많이 오른 상태이다. 15평이 5억 5000~6억까지 매물이 나와있고, 26평 가격은 8억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근처 산본역, 금정역쪽에 위치한 2010년 입주 아파트인 래미안하이어스 26평이 9억 정도의 가격인 점을 고려해서 지금 시점에서의 투자 가치를 생각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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