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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 세상 이야기

펜다소파 <가죽소파 추천>

by 트라좀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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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준비를 하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가구가 소파였다. 일상생활 속에서 침대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구이다 보니, 신중하게 고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패브릭보다는 가죽 소파를 선호하는데, 여러 브랜드 소파를 둘러보다가 펜다소파 로벤이 눈에 들어왔다.

펜다 소파 로벤
펜다 소파 로벤(출처 : 펜다 소파)

 

  1. 좌식 생활에 맞춘 소파                   

 한국인에게는 좌식 DNA가 있어서 그런지 소파를 앉는 용도보다는 주로 소파 앞 거실 바닥에 앉으면서 소파를 등받이용으로 많이 쓴다. 또는 누워서 티브이를 보는 침대 같은 가구이다. 

 나도 예외는 아니라서 소파에 조금 앉아 있다 보면 양반 다리를 하고 싶거나 다리를 펴고 싶어서 저절로 거실 바닥에 내려가곤  했었다. 

 그런데 펜다 소파 로벤은 좌방석이 넓고 팔걸이도 완전히 평평하게 180도로 펼 수 있어서 침대 같았다. 그리고 스윙 기능이 있어서 등받이를 앞으로 당기면 일반 소파처럼 쓸 수 있다. 이런 소파라면 소파를 등받이용이 아닌 정말 잘 활용해서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직접 착석해보기 위해 양산 직영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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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택은 릴리S

 기대하는 마음으로 양산 직영점에 도착하여 로벤을 직접 보니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멋졌다. 그런데 막상 앉아보니 허리를 세우고 앉는 나의 개인적인 습관상 좌방석이 넓게 느껴졌다. 등받이를 앞으로 당겨서 앉았을 때도 좌방석이 좀 넓어서 다리를 구부려 내리기가 어려웠다. 

 같이 간 친구는 로벤이 정말 편하고 고급스럽다고 했으니 소파나 침대처럼 편안함이 중요한 가구는 개인차가 크다.

 

 그래서 여기저기 다른 소파들에 앉아 보다가 내게 정말 편한 소파를 찾았다. 바로 릴리S이다.

펜다 소파 릴리S
펜다 소파 릴리S

 등받이 모양과 좌방석 넓이가 로벤보다 내게 잘 맞았고 이것 역시 스윙 기능이 있다. 팔걸이가 로벤처럼 움직일 수는 없지만 완만한 각도로 넓게 되어 있어 소파가 넓어 보인다. 

 

<가죽 소파, 펜다 소파에 관심있는 분은 아래 펜다에서 제작한 아래 유튜브 동영상을 미리 보고 매장을 방문하면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된다.>

 

 *펜다 릴리S에 대한 소개

 

* 펜다 소파 가격대별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 펜다 로벤 소개

 

 

3. 친환경 소파

 소파가 배송되었을 때 본드 냄새 같은 화학물질 냄새가 많이 날까 봐 걱정했다. 그런데 정말 가죽제품을 사면 나는 새 가죽 냄새 이외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았다.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환경부 장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친환경적인 펜다 소파
친환경적인 펜다 소파(출처: 펜다 소파)

 

 

 펜다 소파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광고를 안 한다는 것이었다. 막대한 광고비는 소비자 부담으로 가격에 반영되기 마련이다.

 2014년에 론칭했는데 별도의 광고 없이 품질만으로 고객의 신뢰와 선택을 받아서 지금까지도 잘 운영되고 있는 업체이다. 그런 자신감으로 세일이나 가격 할인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그만큼 튼튼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오래도록 쓰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가죽 소파를 살 계획이 있는 사람은 선택 목록에 넣어봐도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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